[현장연결] 주호영 "20일 본회의 열어 합의된 법안 처리예정"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15일날 이번 임시국회가 끝나니까 국회 소집을 다시하고 29일이 임기인데 그 이전에 여야가 합의됐거나 또 충분히 심리가 된 법안들을 처리하는 그런 과정입니다.
[기자]
민주당 쪽에서 과거사법 관련해서 설명이 좀 있었는데 배상보상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시기로 합의를 하신 건가요?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그 문제는 오늘 논의된 건 아니고 과거사진상조사와 관련한 단체들이 20개가 훨씬 넘는답니다. 그중에 한두 단체를 제외하고는 과거사위를 다시 재가동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쟁점이 있는 것은 천천히 논의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한두 단체를 빼고는.
그래서 그분들은 이번 국회 쟁점이 있는 것들을 빼고 처리해 달라는 입장이니까 그걸 민주당에도 전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그 입장을 정하면 쉽게 합의처리될 수 있고 대상 보상이 이제 행안위에서 수정되면서 들어갔고 일방 처리된 부분인데 그 부분을 고집하면 조금 통과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기자]
민주당 쪽에서 배상 보상 문제를 조금 양보한다는 식으로 뉘앙스를 비췄나요?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양보라는 말은 좀 이상하지. 그래서 그 단체들 뜻이 제대로 반영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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